두드러기는 여전하다. 희미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그대로다. 오늘부터 팀과제가 시작됐다. 주제는 둘 중 선택하는 거였는데, 하나는 기존에 개인 과제로 했던 키오스크를 조금 더 발전시키는 거였고, 다른 하나는 호텔 예약 시스템을 만드는 거였다. 우리 팀은(팀은 바뀌지 않았다) 호텔 예약 시스템을 하기로 했다. 팀원들이 아직 자바에 익숙치 않아서 기존에 했던 걸 더 고치고 발전시키기 보다 프로젝트 자체를 더 많이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 판단했다. 우리팀 성골(컴공이란 뜻) 분이 주제가 나오고 조금 있더니 대충 객체 관계 짜봤다며 보여줬는데 어떻게 대충 짠거냐고~ ㅋㅋ 바로 거기서 팀끼리 의논하고 내가 대충 정리한 요구사항 정의서를 참고해 설계했다. 밤까지 계속 달려서 성골님이 인터페이스까지 대충 짜두었..
객체지향의사실과오해
2일 전부터 얼굴에 뭐가 올라오더니 어제는 좀 괜찮나? 하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온몸에 두드러기가 심해져서 바로 피부과 알아보고 갔다. 근데 뭔 피부과가 보톡스니 성형이니 하는 곳 밖에 없어. 그래서 전문의 있는 피부과로 조금 멀리 갔다 왔다. 근데 환승 없이 울집이랑 피부과랑 정류장이 바로 앞이라 더 좋긴 했다. 아마도 사랑니 약이랑 인후염 약이랑 성분 겹쳐서 과다 복용 때문에 그런 것 같아, 먹었던 약들 챙겨갔는데 의사분은 원인이 뭐였는지는 크게 관심 없어 보였다. 혹시나 음식때문일까도 싶어 일주일동안 뭐 먹었는지도 적어갔는데 ㅋ ㅋ 진료보고 주사 맞고 약이랑 로션 타서 집복귀하니 다행히 1시간 컷이라 수업에 지장이 없었다. 요즘 통 자주 아프네,, 개인 과제 제출 마감돼서 이제 튜터님이 내 개..